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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TOP 폰테크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에 자체 감사 결과를 지난 11일 내놨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타당성조사 용역 관리가 부실했다며 실무자 7명에게 책임을 묻는 선에 그쳤다. 종점 변경을 누가 지시했는지 등 핵심은 전혀 다루지 않았다. 맹탕도 이런 맹탕이 없다. 감사를 진행한 국토부 감사관을 감사해야 할 판이다.국도 6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서울~양평고속도로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7㎞ 구간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 건설사업이다. 2017년 첫 계획부터 2019년 국토부 ‘광역교통 2030’까지 양평 두물머리 근처 양서면을 종점으로 상정한 이 노선은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6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들어 종점이 양평군 강상면으로 돌연 변경됐다. 주지하듯 강상면 일대엔 축구장 3개 규모(2만2663㎡)의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다.국토부 감사는 당시 동해종합기술공사와 ...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의날’인 8일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여성의 권리 향상과 정책 개선 등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브라질 상파울루, 스리랑카 콜롬보,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왼쪽 사진)를 둘러싼 논란과 균열이 미국 보수 정치권 내부로 옮겨붙고 있다. 조율되지 않은 대대적 연방정부 구조조정으로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료들이 충돌한 데 이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의 주도권을 둘러싼 전통적 트럼프 지지층과의 반목도 불거지는 모양새다.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오른쪽)가 최근 머스크를 향한 공격 수위를 높이며 트럼프 정권 내부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머스크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언쟁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후 자신의 팟캐스트 ‘워룸’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을 짓누르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는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을 옭아매는) 닻이나 자석이라 보진 않는다”면서도 “아직 아니지만 추세가 되고 있다.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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