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폰테크 미국과 종전협상에 들어간 우크라이나 최고위 관료가 협상의 관건은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의 신뢰성이라고 밝혔다.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보다 전쟁이 끝나길 바라는 이는 없다. 그러나 평화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확보돼야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미국 실무자들과 종전협상을 시작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의 리더십과 유럽의 지원 덕분에 우크라이나인들은 마침에 평화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며 가디언에 기고한 글을 첨부했다.예르마크 비서실장은 평화를 지속하는 사전 조건으로 “러시아에 대한 정치적·재정적 압력”을 들었다. 그는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해야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통제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종전협상을 신...
한국작가회의 제22대 이사장에 강형철 시인(사진)이 선임됐다. 작가회의는 지난 8일 개최한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강 시인, 사무총장에 송경동 시인을 각각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1985년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작가회의 부이사장, 신동엽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송 사무총장은 2001년 등단했으며, 한진중공업 조선소 정리해고 사태 당시 희망버스 집회를 기획했다. 임기는 각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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